안녕하세요

물건: 2017년12월1일 매수한 종로1가 오피스텔

임대차계약: 매수직전 전주인과 계약되었습니다. (보증금 천만원, 월세 140만원 후불제, 임대차계약시작일도 12월1일입니다.)

상황 1: 월세를 시작부터 미루더니, 6개월 가까운 기간동안 2개월 + 54만원만 입금되었습니다.
상황 2: 임대차계약서에서 계약한 임차인(법인의 대표 A)과 실제 법인의 운영자(B), 그리고 오피스텔에서 피부관리숍을 운영하고 있는 실임차인(C) 세명이 존재하는 데, C는 B와 어떤 계약 (그 법인에 편입되기로 하였다고 함)을 맺고, B가 보증금을 내고, C가 월세를 내고 있습니다.
3월에 2기 임대료가 연체가 되어 내용증명을 A와 C에게 보냈는데, A에게 보낸 내용증명은 수취불명으로 반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C와 통화하다가 B라는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상황 3: 현재까지 임대료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이유가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러하다며, 6월말까지 열심히 해도 안되면 7월에 정리해서 나가겠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믿고 기다려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질문 1: 지금까지 임대료를 쪼개서 사람 애태우며, 약속도 잘 안 지키는 C를 다시 믿고 기다리는 것은 너무 불확실해서 제 비용으로 제조전화해 신청을 하고자하는데, 3개월에서 6개월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제소전화해가 최선인지,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지요?
이 경우 제소전화해조서에 작성해야할 대상은 C만으로 충분한 것인지요? A와 B는 분명히 협조를 안할 것 같은데, 법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는지요?

질문 2: A가 낸, 실제로는 B가 낸 보증금 천만원에 대해서, C가 7월에 나갈 경우, C에게서 받으라며 보증금반환을 요청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질문 3: 설령 C가 나간다고 해도, B가 들어와서 오피스텔을 비워주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음 목돈마련해서 장만한 오피스텔로 인하여 넘 마음고생이 심하고 어떻게 해야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현배 배상